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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17권 - 잔잔한 삶의 이야기 이미지출처 - yes24 (2011. 01. 05 구매 및 감상) 원작 아라키 조씨는 술 관련 만화를 상당 수 쓰고 있다. 국내에 출간되고 있는 만화인 소믈리에르, 순간의 와인 등의 다수 저작자이다. 내가 만화를 사는 기준 중 하나는 '두 번 이상 볼 것인가?' 라는 조건을 충족하는지 여부인데, 바텐더는 그 조건을 어떤 만화보다 가장 잘 충족시키는 만화 중 하나이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자면 가슴이 훈훈해지는 매우 좋은 만화다. 다만 이거 보다보면 칵테일 지식이 막 늘어서 바 가서 괜히 이상한거 달라고 했다가 그런거 없다고 면박 받을 때가 가끔 있기도 하고 문제는 우리나라에 이런 바는 없어! 다 알바 바텐더지 뭐 -_-; 호텔 바 정도 가면 이런 바텐더를 만날 수 있을까? 확실한건 이건 정말 .. 더보기
절대가련 칠드런 20권 - 슬슬 약발이 떨어지는데... (출간중) 이미지 출처 - yes24 (2011. 01. 05 구매 및 감상) 주변 사람들이면 잘 아는데 나는 만화나 라노베, 장르문학 살 때 선택 기준이 있다. 메카, SF, 이능, 마법 중 하나라도 안나오면 안본다는거 (...) 그래서 내가 제일 안좋아하는 장르가 순수 폭력물이랑 개그물인데 이 작품부터 내가 개그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물론 저 요소중에 하나도 포함 안되는 개그물은 안보긴 하지만. 작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꽤 유명해지기도 했을 절대가련 칠드런. 애니판은 성우가 마음에 안들어 보지 않았지만. 처음 이 책을 보게 된 건 정말 할짓없고 심심해서 아무거나 보다가 초능력 물이라길래 책방에서 빌려보다가 인기가 없는지 뒷 권이 안들어오길래 북새통 30% 할인 이벤트 할 때 다 질러버렸다. 지금도 매우 재.. 더보기
)GTO 애장판 8권 (완결, 애장판 출간중) 이미지 출처 - yes24 (2011. 01. 05 구매 및 감상) 그 유명한 반항하지마가 무삭제로 발매된 GTO. 일본 만화 보면서 제일 손발이 오그라들었던 게 이름을 한자식으로 읽어서 억지스러운 이름이 되는 것 들이었는데 이번 애장판은 다행히 무개명이라 볼만 하다. (오히려 적응이 좀 안되기도 함.) 8권은 오니즈카 선생의 호언 장담으로 시작된 오키나와 수학여행의 마무리 부분과 와쿠이 마유(국내명: 견이)의 등장이 수록되어 있다. 예전에 반항하지마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아마 절반 터닝포인트 정도 찍은 듯 한데 어떠한지. 여튼 본격적 전개가 이제부터 시작될테니 매우 기대된다. 여담이지만 표지가 노란색에 그다지 눈에 안띄는 덕에, 간만에 코믹커즐 갔다가 못찾아서 한 십분 해맸다. 왠만하면 점원한테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