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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후의 문화 감상

그냥 단상


 내가 단편소설 하나 쓴 이후로

 어지간하면 남의 글 안까고 싶은데...

 요즘 양판소 작가들은 도무지 못봐주겠다.

 종이가 아깝다 정말. 요즘같은 고유가 고환율 시대에 비싼 종이 들여서 자위용 글 찍어내냐.

 물론 건질만한 글도 많지만 보통 중고딩들이 좋아하는건 자위용 글이고 개념글은 다 안팔려서 조기종결 or 잠수.

 아 젠장 제발 작작좀 찍어라. 종이값 올라서 책값올린다는 헛소리를 하지 말고 원가 절감 대책부터 세우자고.

 ps. 저런 글 읽으면서 1세대 판타지들 구리다고 까는 중고딩 보면 정말 한국 문학의 미래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