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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2일차. 일단 이거 사면 다이어트 된다 이런 소리는 좀 집어치우길 바라는게 일단 운동 할 만한 게임이 위스포츠밖에 없잖니 (...) 위피트쯤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위모콘을 통한 조작은 굉장히 신선했다.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컨트롤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섬세하지 않았다. 뭐 그래도 충분히 재미를 줄 만큼은 된다. 화질은 글쎄... PS2의 전반적인 게임보다는 좀 나아보이지만, 컴포넌트 케이블이 도착하지 않아 프로그레시브를 확인해보지 못한 관계로 정확한 비교는 힘들어보인다. 일단 게임기 자체가 굉장히 작고 아담해서 몰래 사와도 잘 안걸릴 것 같다 (...) 하지만 모니터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뭔가를 휘두르고 있는걸 보면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체감상 1m 이내로 들어가면 위모콘을 통한 커서조작은 힘들었다. 컨트롤러.. 더보기
Wii를 샀다. 2인 세트와 황혼의 공주, 소닉 비밀의링, 시작의 위 같이 샀다. 동생이랑 같이 하려고 샀는데 사고보니 위스포츠가 없어 (?) 뭐 시간나는데로 국전가서 DS판 젤다도 팔아먹고 스포츠도 한장 집어와야할 것 같다. 동생놈이 친구들 우루루 끌고와서 깽판부리지 않기를 바랄뿐. 더보기
아이고 어머니 다른 오덕후들을 보면 가족이 최대의 적이라 오덕질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런 걸 보면 우리 집은 나의 오덕질에 대해 굉장히 관대한 편이다. 내 오덕질이라봐야 애니보고 만화책 보고 콘솔하는 정도였으니까... 별 생각없이 작년부터 사모은 메카물 피규어도 별 문제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소녀 피규어를 안사서 그런가(?) 하여튼 문제는. 집에 부담을 안주려고 내가 산 전자기기는 모두 20~30만원이고 내가 산 장난감은 모두 오천~만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게 문제가 된다. 컴퓨터 주변은 먼지가 팍팍 쌓이게 마련이고 먼지가 쌓인 꼴을 못보시는 어머니는 분노의 걸레질을 하시다가 책상 주변에 장식된 피규어는 우루루 추락. 결국 나의 넨도로이도 들은 받침대가 다 부러져 나가고 도색도 일부 까졌다. 어떻게 세우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