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점의 노예 개강하고 2주차. 수강신청정정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었다. 2학년 2학기...지만 일단 관록은 3학년에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웃긴게 많이 보인다. 정신줄 놓고 수업 포기한채로 낙서 끄적대는 후배라던가 하는 거. 그리고 살짝 꼴불견 (?) 이었던 학점의 노예가 된 나. 교수님이 뭔가 물음표를 붙이면 바로 번쩍 손을 들고 첨언까지 해서 생라이브쇼를 한다. 발표 할 사람 하면 바로 손들고 발표 ( -_-) 일단 내가 암기가 필요한 시험에 약하기 때문에 다른 점수라도 따두자는 생각에 생쇼를 하는데 한둘씩 수군대는게 보인다. ' 아 학점의 노예다... 저렇게 하고 싶을까? ' 근데 사실 한국 대학생들은 너무 발표를 꺼리는 성향이 아닌가 싶은데. 배우러 왔으니 틀린 거라도 일단 자신있게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