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얄 4권 - 일단 사던거니까. 그리고 한국작가가 쓰는 라이트 노벨중엔 가장 괜찮다. 정말 라이트 노벨이라고 아예 대놓고 막나가는 그런 책과는 좀 다른 느낌. 발간 속도도 빨라서 매우 좋고.
DMC 5권 - 일단 4권을 대여점에서 서서 봐서 5권을 샀는데. 역시 재미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다. 네기시와 크라우저 2세의 이중성으로 인한 재미는 2권에서 거의 소진한 느낌. 그리고 데즈무의 똥관련 개그는 정말로 재미가 없다. 6권에 나올듯한 그 떡밥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6권도 재미 없으면 그만 사게 될지도.
철완 버디 1권 - 주변에서 평도 매우 좋고 해서 한번 볼까 하고 샀다. 유우키 마사미의 SF 우주 형사물 (?) 일단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는데... 흠. 패트레이버도 만화판은 별로 재미 없게 본터라서. 유우키 마사미 스타일이 나한테 잘 안맞나 보다. 일단 다음권 구매는 무기한 보류 혹은 안 살듯.
가서 사고 있는데 2만원 넘기면 스탬프를 한장 찍어주고 (10장 모으면 5천점 추가적립이라네) 일본 원서 만화잡지를 한장 준단다. 원래 DMC는 안사려고 했는데 처박혀있는 하나또유메 (...) 그것도 VBR이 표지! 가 눈에 밟혀서 결국 하나 더 집어왔지 뭐.
사면서 정말 웃긴일이 있었는데, C님이 가져갈 종이 봉투를 사겠다고 하셔서 물어봤더니...
이 네개중에 하나를 고르란다. ( -_-) 이건 코믹마켓에 가서 동인 가방 사서 당당하게 들고다니는 중고딩들과 다를게 없잖아 하고 배를 잡고 웃던 3인은 결국 점원에게 멀쩡한게 없는지를 물었고 C님은 학산문화사 쇼핑백을 받아서 집에 가셨다. 루갈선배님은 월요일소년 쇼핑백을 선택 (...)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고.
그래서 집어온 잡지는 이물건.
하나또유메에 학원앨리스가 실려있지 않던가... 일단 아게하가 표지니까 아무 상관 없다능 ㅇ_ㅇ